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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뽀글이 재킷’, 페이크 퍼 스타일링 인기

20130121_winter_jacket주춤했던 한파가 다시 찾아오면서 보온성을 강조한 패션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아무리 한파가 극성을 부려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패션피플에게 보온과 스타일을 충족해 줄 만한 아이템으로 양털 재킷, 일명 ‘뽀글이 재킷’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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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효리, 윤승아를 비롯한 일부 연예인들이 모피를 반대하며 동물 보호에 대한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페이크 퍼가 트렌드로 급부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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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많은 연예인들이 개념 스타일링에 동참하며 선택한 ‘뽀글이 재킷’은 패션피플에게 부담없고 좀 더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하였다. KBS2 ‘연예가 중계’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 김아중은 그린 컬러 니트에 아이보리 뽀글이 재킷을 레이어드 하여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컬러 매치를 이루었다. 또한 스키니진 위에 풋 워머를 착용해 리얼웨이룩에 걸 맞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캐주얼 하면서도 러블리한 패션을 보여 주고 있는 MBC 아들녀석들의 신다은은 김아중과 같은 ‘뽀글이 재킷’으로 같은 옷이지만 별 프린트의 네이비 블라우스와 레더 재킷을 함께 레이어드 하여 보온성을 강조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코인코즈 관계자는 “뽀글이 재킷은 리얼 퍼처럼 원형을 보존해야 하는 등의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원하는 컬러, 털 길이, 질감 등 원하는 디자인을 고스란히 표현할 수 있다”며 “리얼 퍼와 같은 보온의 기능이 있어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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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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