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보다 새로워진 2013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This is a pair of Levi’s® transformed”라는 주제로 리바이스의 아이콘 ‘501’을 중심으로 보다 변화된 스타일과 히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501’의 클래식 핏이 140년 만에 업그레이드 되어 슬림한 라인으로 출시되었을 뿐 아니라 논데님(Non-denim) 소재와 컬러진까지 선보였다. 게다가 1930년대부터 2013년까지 변화된 ‘501’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디스플레이는 패션 에디터 및 블로거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또한 지난 7월에 국내에 론칭한 ‘커뮤터(Commuter)’라인은 다양한 제품과 기능성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바지 안쪽에 야간에도 잘 보이는 3M 스카치라이트 반사 테이프를 부착했다. 활동성을 강조하는 스트레치 원단, 생활 방수, 방오 기능 역시 새롭게 달라진 리바이스 데님의 위상이다. 이는 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이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여성라인은 ‘카야칼프(KAYAKALP)’라는 콘셉트로 스프링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크롭 팬츠는 화사하면서도 빛 바랜듯한 빈티지한 컬러로 여성스럽고 경쾌하다.
이 외에 ‘리버티 오브 런던(Liberty of London)’ 콜라보레이션 여성 라인과 ‘LVC’ 남성라인은 리바이스의 헤리티지와 혁신을 보여주는 제품 군으로 패션 피플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끝으로 ‘리바이스 메이드 앤 크래프티드라인’도 선보여 변화된 리바이스의 모습을 선보였다.
리바이스코리아 마케팅팀 박종민 과장은 “올해 영국의 리버티 백화점과의 콜라보레이션 뿐만 아니라 꼼 데 가르송, 캐나다 구스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서 달라지고 있는 리바이스를 소비자에게도 어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