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스토어 ‘MCM LAB’ 공개…장인의 실험실
성주그룹(대표 김성주)의 독일 패션 브랜드 엠씨엠(MCM)이 삼성동 코엑스몰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엠씨엠 랩(MCM LAB)’을 오픈했다.
지난달 27일 오픈한 MCM LAB은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 뉴 스쿨 럭셔리 정신을 담은 실험적 공간의 콘셉트 스토어다. 약 330㎡(약 1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매장은 방문 고객들에게 실험실의 신비로운 콘셉트와 미래지향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전달한다.
매장 직원들의 하얀색 유니폼은 마치 유럽의 아티장(artisan)을 연상케하는 장인정신을 나타냈으며, 매장 중심부에서 돌아가는 컨베이어벨트는 밀레니엄 세대를 위해 창조를 위한 MCM의 끊임없는 도전과 실험정신을 표현했다.
MCM 관계자는 “MCM LAB의 경우 그동안 MCM이 지켜온 명품 정신과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비전이 함께 담긴 특별한 매장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플래그십 스토어 확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MCM DNA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CM은 지난해 말부터 다양한 콘셉트와 엔터테이먼트적 요소가 담긴 쇼퍼테인먼트 스토어를 연이어 오픈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전해왔다. 이번에 문을 연 MCM 랩(MCM LAB)은 기존 청담동의 ‘MCM 하우스(MCM HAUS)’, 가로수길 ‘MCM 마지트(MCM M:AZIT)’, 명동 ‘MCM 스페이스(MCM SPACE)’와 도산대로의 ‘MCM 쿤스트할레(KUNSTHALLE)’에 이어 5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