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엠디, 패션 앱 ‘XMD’ 업그레이드
패션 ERP 전문업체 엑스엠디(대표 이윤정)가 패션 어플리케이션 ‘엑스엠디(XMD)’의 사용자 환경을 한층 개선해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분석 현황 위주의 서비스가 강했던 XMD는 이번 업그레이드 후 직관적 표현을 위한 도식화 처리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유저인터페이스)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XMD는 고객의 요구와 편의성을 고려해 별도 장비 없이 모바일 자체 기능을 극대화 했다. 외부 스캐너 연동 없이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 상품 바코드를 인식해 판매, 주문, 부분 실사를 입력 할 수 있게 한 것. 또한 상품 이미지는 촬영과 동시 및 선택적 업로드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현장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웹 포스(Web-POS) 지원이다. 판매 처리가 어려운 현장에서 모바일로 처리함으로써 실시간 매출 입력을 할 수 있게 도와, 실시간 분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엑스엠디 관계자는 “향후 태블릿에서 포스(POS) 및 결제까지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과 온라인과 연계된 재고 관리 및 모바일 쇼핑몰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엠디는 2001년 ‘eMD’로 패션 업계 ASP(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 시장을 리드해 온 회사다. 지난 2009년 자체 솔루션 ‘eMD’를 업그레이드한 ‘XMD’를 출시한 데 이어, 2010년에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를 모두 지원하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업계 처음으로 개발, 고객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