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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VS김상경, 젠틀맨이 겨울을 피하는 방법

한파에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 패딩은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우터 중 하나이다. 재킷, 베스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패딩 아우터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테일러드 코트을 연상하게 하는 패딩 코트는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어 남성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김상경, 다니엘 헤니, 최우식 등 남자스타들이 선보인 패딩 코트를 통해 20대부터 40대까지 입을 수 있는 패딩 코트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20대의 센스 있는 베이직 웜비즈룩

 

ⓒ MBC 오만과 편견_최우식
ⓒ MBC 오만과 편견_최우식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최우식은 엘리트 신임 검사 역할로 포멀한 수트룩을 주로 선보인다.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에 심플한 타이로 완성한 오피스룩에 테일러드 패딩 코트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과 클래식한 멋을 더했다. 화이트 셔츠에 미니멀한 패턴의 타이를 매치 한 후 테일러드 패딩 코트로 마무리한다면 센스 있는 20대 직장인의 웜비즈룩을 완성할 수 있다.

◆ 30대 멋을 아는 나이라면? Classic + Casual = 클래주얼

ⓒ GQ 12월호_다니엘 헤니
ⓒ GQ 12월호_다니엘 헤니(우측)

패딩 코트는 캐주얼 스타일에 매치해도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 패션 화보 속 다니엘 헤니는 니트와 체크 팬츠를 매치한 댄디한 캐주얼룩에 패딩 코트를 선택하여 클래식과 캐주얼이 공존하는 클래주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평일에는 수트와 함께 댄디하게, 주말에는 다니엘 헤니처럼 편안한 캐주얼룩과 패딩 코트를 매치해 활용도 높은 현명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 40대 중후한 멋을 풍기는 젠틀맨이라면?

ⓒ KBS2 가족끼리 왜이래_김상경
ⓒ KBS2 가족끼리 왜이래_김상경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재벌 2세 역을 맡고 있는 김상경은 단정하고 세련된 비즈니스룩을 주로 선보인다. 드레스 셔츠에 머플러, 딥 브라운 컬러의 타이와 차콜 그레이 컬러의 패딩코트로 함께 ‘중후한 젠틀맨룩’을 완성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브라운, 버건디 컬러의 타이나 머플러를 매치 한 후 테일러드 패딩 코트를 선택한다면 중후하고 세련된 비즈니스맨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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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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