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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팍, 뉴욕패션위크서 15FW 컬렉션 선보여
박윤수 디자이너 브랜드 빅팍(BIG PARK)이 4번째 뉴욕패션위크 무대에 올랐다.
지난 12일 뉴욕 센트럴 파크 뷰티크에서 선보인 빅팍 2015 F/W 컬렉션은 장 드 라퐁텐의 소설 ‘프리케와 큐피드의 사랑 이야기 1669’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중세 유럽 성당의 벽과 바닥, 창문 속 스테인드 글라스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기하학적 패턴들과 함께 프시케와 큐피드 조각상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사랑이라는 주제로 표현했다.
또한 젠더리스 뷰티를 강조한 인체의 실루엣은 컬렉션 스토리 속 다양한 구조와 모티브로 소개됐다. 아울러 디테일로 표현되는 컨템포러리한 요소들은 모던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로 전개되어 디테일과 실용성에 집중한 컬렉션으로 완성됐다.
빅팍 컬렉션으로는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드레이프 바이커 재킷과 오버사이즈 코트, 허리가 강조된 슬림핏 파카, 아트워크와 칼라 블로킹으로 패치워크화 된 드레스 등이 선보였다. 컬러는 블랙 앤 크림 칼라를 바탕으로 옐로우, 블루, 그레이, 그린 그리고 핑크의 칼라 팔레트 조합으로 강렬한 터치를 표현했다.
한편 빅팍은 이번 시즌부터 유엔 협력재단 패션포디벨롭먼트(Fashion4Development)에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동참해 패션을 통한 나눔과 교육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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