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MCM, 옴니채널 ‘M5 서비스’ 도입
성주그룹(대표 김성주)의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결합한 옴니채널 쇼핑인 ‘M5 서비스’를 실행한다.
‘M5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5개의 숫자로 MCM의 상품, 이벤트, 콘텐츠 등을 언제 어디서든 동일하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소비 패턴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존의 QR코드나 NFC(근거리무선통신)와 같이 흔히 사용되는 검색 방식을 넘어, 5개의 숫자만을 통해서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콘텐츠를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광고 속 상품 이미지에 표기된 5개의 숫자를 스마트폰이나 매장에 설치된 대형 화면과 같은 온라인 채널에 입력하면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구매 후 즉시 상품을 가져가거나 퀵서비스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MCM 관계자는 “‘M5 서비스’는 단순 구매와 픽업이라는 부분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와의 소통, 자연스러운 온·오프라인 연결, 동일한 브랜드 경험 등 옴니채널의 주요 특징을 살린 서비스”라며 “현재 MCM에서 특허 출원 중이며, 이달 5개 직영점을 시작으로 전 세계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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