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이 자사 남성복 브랜드 지오투(GGIO2)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오투는 올 S/S 시즌부터 합리적인 남성 소비자들을 위해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무드로 전환하여 중가 남성복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오투는 패션에 대한 경험과 안목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해 ‘패션 큐레이터’로의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상품 역시 체형에 잘 맞는 핏이 돋보이는 ‘베이직 라인’, 트렌디한 디자인의 ‘컨템포러리 라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시그니처 라인’ 등으로 전개한다.
특히 기존 할인점 유통에서 가두점과 대형 아웃렛, 복합 쇼핑몰 위주로 전환하여 유통 채널을 보다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양희 지오투 총괄 부장은 “지오투는 ‘맨즈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이번 시즌 트렌드와 편안함을 고려한 최적의 남성복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고자 한다”며 “달라진 지오투의 모습을 다양한 채널로 커뮤니케이션 하는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오투는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확대한다. 브랜드 새 얼굴인 주원과 김영광의 화보를 통해 지오투의 새로워진 스타일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남자연구소’라는 이름으로 공식 페이스북을 오픈,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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