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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브라더스, ‘2015 밀라노 엑스포’ 미국 대표단 유니폼 후원

브룩스 브라더스, ‘2015 밀라노 엑스포’ 미국 대표단 유니폼 후원 | 1

정통 아메리칸 클래식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가 ‘2015 밀라노 국제 엑스포’ 미국 대표단의 공식 유니폼 후원사로 선정됐다.

1818년 설립되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의류 브랜드인 브룩스 브라더스는 이번 후원사로 참여함에 따라, 미국 내 우수 대학에서 선발된 120명의 학생 대표단을 위한 특별한 유니폼을 제작 지원했다.

밀라노 엑스포 공식 오프닝 행사에서 공개된 미국 대표단의 유니폼은 브룩스 브라더스 아이콘인 버튼다운 셔츠, 청색 블레이저와 함께 미국 국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타이와 실크 스카프로 구성하여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제작됐다.

또한 브룩스 브라더스는 7성 호텔인 갤러리아 비토리오 엠마누엘II 와 미국 전시관 내에 자리한 전미학생 장학재단(USAP) ‘푸드 트럭 대표단’의 일원인 제임스 비어드 아메리칸 레스토랑을 위한 유니폼도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이 식당의 직원들은 붉은색과 흰색의 깅엄 셔츠에 청색 타이, 데님소재 앞치마를 입게 된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이를 기념하여 미국 내에서 제작된 두 개의 시그니쳐 타이와 모자, 데님 앞치마를 포함한 기념품을 밀라노 비아 산 피에트로에 위치한 브룩스 브라더스 플래그십 매장과 미국 전시관 내 전미학생 장학재단(USAP) 에서만 독점 판매한다.

클라우디오 델 베키오 브룩스 브라더스 최고 경영자(CEO)는 “브룩스 브라더스가 미국 대표단을 후원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이 역사 깊고 중요한 행사의 일원으로서 국제 규모의 문화 형성에 큰 영향을 주게 될 미국적 혁신 시연을 위한 엑스포의 목적에 깊게 공감한다”고 전했다.

2015 밀라노 엑스포 미국관의 홍보책임자인 제리 지아퀸타는 “미국적 창의성과 경영 혁신의 대명사인 브룩스 브라더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이탈리안과 아메리칸 스타일이 잘 조화된 유니폼 디자인을 위해 힘써준 그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 년 밀라노 국제 엑스포 미국관의 주제는 ‘아메리칸 푸드 2.0 : 기아퇴치를 위한 공동체’로 인류의 미래를 위한 식품안전과 지속성, 그리고 식량의 지역간 이동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 공유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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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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