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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남성 향수 뮤즈에 ‘조니 뎁’ 발탁

ⓒ Nathaniel Goldberg for Christian Dior
ⓒ Nathaniel Goldberg for Christian Dior

럭셔리 패션 하우스 디올(Dior)이 새로 선보일 남성 향수의 얼굴로 조니 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독특한 자신만의 세계를 지닌 배우이자 아티스트인 조니 뎁은 디올 퍼퓨머-크리에이터 프랑소와 드마쉬가 선보일 새로운 디올의 남성 향수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조니 뎁은 연기 뿐 아니라 음악 등 모든 방면에 다재다능한 배우로 손꼽힌다. 특히 여러 뮤지션 친구들의 무대에 함께 서는가하면, 짐 자무쉬, 에밀 쿠스트리차, 라쎄 할스트롬, 올리버 스톤, 테리 길리엄 그리고 줄리안 슈나벨 같은 여러 영화감독과의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잊을 수 없는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한편 최근 롭 마샬 감독의 <숲속으로 (Into the Woods)> 에서 놀라운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바 있는 조니 뎁은 오는 9월 스콧 쿠퍼 감독의 <블랙 매스(Black Mass)>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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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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