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화보] 완전체 아이콘, 반항적인 ‘힙합 스타일’

올 하반기 데뷔를 앞둔 그룹 아이콘(iKON)이 17일 매거진과 함께 한 생애 첫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콘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후이즈 넥스트’와 ‘믹스 앤 매치’, ‘쇼미더머니’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인 아이돌 그룹이다. 아직 데뷔 전이지만 이미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소문난 실력파 그룹이다.아이콘의 이번 화보는 ‘새로운 아이콘의 탄생’ 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 화보 속 아이콘은 에너지 가득한 소년의 반항적인 표정과 포즈를 다양한 앵글로 담아냈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의 그래픽 티셔츠를 특유의 힙합 스타일로 멋스럽게 소화하며 트렌디한 무드를 자아내 시선을 끌었다.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김동혁은 “비아이(B.I), 바비(Bobby) 형들은 개구지고 웃겼다. 그리고 케미가 좋더라”고 답했다. 아이콘 멤버로 가장 늦게 합류한 정찬우는 김동혁의 첫인상에 대해 “모든 것이 낯설었을 때 동혁이가 정말 잘 챙겨줬었다. 참 고마웠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아이콘은 지난해 9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 앤 매치’를 통해 멤버가 최종 확정된 후 데뷔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어떤 음악을 선보일 예정인지 묻자 비아이는 “무조건 좋은 음악”이라며 “그 노래에 맞게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건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콘의 화보는 오는 18일에 발행하는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152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3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서는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