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토리] 베리제이, 숨겨둔 이야기를 전하는 가방
아크루(ACCR.U)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베리제이(VERY J)는 박지은 디자이너를 필두로 유러피안 특유의 위트가 더해진 ‘뉴어반 룩(NEW URBAN LOOK)’을 추구한다. 이들은 <It’s a Joke>라는 슬로건을 전달하기 위해 아이 같은 장난스러움과 엉뚱한 매력을 당당하게 표현한다. 사랑스럽지만 도도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 바로 베리제이다.
매 시즌 베리제이는 실용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텍스처가 돋보이는 천연 소가죽을 활용해 여성들에게 진짜 필요한 가방을 선보인다. 다양한 수납 공간과 더불어 인체에 적합한 가방 사이즈까지 고려해 모던하지만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베리제이의 ‘뉴 하트(NEW HEART)’ 로고는 ‘LOVE’를 상징하는 하트 모양을 바탕으로 익살스러운 뿔을 더해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다. 또한 베리제이를 대표하는 캐릭터 ‘베리걸(VERY GIRL)’을 앞세워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지친 현대 여성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전한다.
“눈썹은 한쪽만, 입술의 위아래는 다른 컬러로, 새하얀 피부에 포인트는 핑크 볼 터치, 뿔인 듯 아닌 듯 유니크한 헤어스타일…” 조금은 독특하지만, 도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베리걸. 그녀는 말보다는 이미지로써 박지은 디자이너의 생각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베리제이는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유니크(Unique), 큐트(Cute), 페미닌(Feminine), 스트리트(Street)를 콘셉트로 심플한 실루엣에 위트 넘치는 패턴과 컬러를 접목해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천연 소가죽으로 고급스러움과 활동성을 높이고, 탈부착이 가능한 끈을 더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각각의 작품에 베리걸이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 무미건조한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에너지를 불어 넣는다.베리제이 2015 F/W 컬렉션의 ‘쥬알리뜨(DUALITE)’ 라인은 가방 내부에 파티션 그래픽과 메시지를 더하고, 개성 넘치는 컬러 매치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어필한다. 지퍼를 닫았을 때는 포멀하고 베이직 무드를 연출하지만, 지퍼를 열었을 때 드러나는 화려한 패턴과 메시지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번 컬렉션은 핑크, 그린, 화이트, 블루, 오렌지, 레드 등 파스텔컬러부터 비비드 컬러까지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직접 공수한 천연 소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살렸다. 상품의 경우 토트백, 숄더백, 쇼퍼백, 미니백 등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박지은 디자이너가 특별한 애정을 담은 작품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토트백이다. 이 작품에는 ‘whacha looking at?, 흘깃흘깃 훔쳐보는 그대에게, 뭘 봐?’라는 도발적인 문구가 들어있다. 또 다른 작품에는 ‘I love you but I love me more, 세상은 내 중심이야!’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여성들의 양면성을 베리걸이 대신 전달하는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또 다른 작품 속에는 ‘Please be quiet, 공손하게, 하지만 어금니 꽉 깨물고!’라는 경쾌한 의미가 담겨있다. 거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하지만 때로는 파격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박지은 디자이너. 그녀가 진짜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아니었을까?
# About VERY J“담아두지 말고, 웃으며 흘리세요. 그게 베리제이가 말하는 트렌디한 조크입니다”
유러피안 뉴 어반 룩을 추구하는 베리제이 <It’s a Joke>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아이 같은 장난스러움과 엉뚱한 매력을 유쾌하게 표현하는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다.
# Brand Concept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유니크(Unique), 큐트(Cute), 페미닌(Feminine), 스트리트(Street)
# Brand Target 다채로운 컬러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톡톡 튀는 2030세대를 겨냥한다.
# 2015 F/W Collection 베리제이의 대표적인 캐릭터‘베리걸’을 활용해 브랜드가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익살스럽지만 도도하고, 유니크한 매력이 넘치는 베리걸이 심플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유러피안 특유의 위트가 더해진 ‘뉴 어반 룩’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