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
브룩스 브라더스 2016 S/S 컬렉션, ‘모던한 트래블룩’
정통 아메리칸 클래식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가 지난 12일 뉴욕패션위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잭 포즌(Zac Posen)과 함께 <2016 S/S 여성 컬렉션>을 선보였다.이번 컬렉션에서는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뉴잉글랜드에서 동부 해안가를 따라 햄프턴 너머에 이르는 여행을 테마로 생기가 넘치면서도 꾸미지 않은 우아함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오버사이즈의 상의와 플레어 처리된 팬츠, 다채로운 프린트가 인상적인 아이템 등 모든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편안한 트래블 스타일을 제안한다.
핸드백의 경우 클러치백, 숄더백부터 실용적인 토트백까지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슈즈는 굽의 높낮이가 다양한 샌들부터 섹시한 하이힐의 메리 제인 스타일까지 선보이며 풍성하게 구성했다.잭 포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인 프린트는 섬세한 재단을 통해 레트로 무드의 밝은 컬러로 표현했다”라며 “또한 옷의 각 부분의 비율이나 솔기의 위치, 여성스러운 옷의 구조 등을 브룩스 브라더스의 정체성에 나만의 디자인 미학을 접목시켰다”라고 밝혔다.
한편 잭 포즌은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를 비롯해 기네스 펠츠로, 우마 서먼, 나오미 왓츠 등 유명 셀러브리티를 사로잡은 패션 디자이너로, 고전적인 할리우드 스타일과 상류층의 감각을 녹여낸 드레스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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