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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흰검 시리즈’ 운동화 대세

올가을 ‘흰검 시리즈’ 운동화 대세 | 1블루, 옐로, 그린 등 밝고 화사한 유채색이 유행하는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은 상대적으로 어두운 컬러가 주목을 받는 계절이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차분하고 무거운 톤의 무채색이 주를 이루면서, 블랙과 화이트가 조합된 ‘스니커즈’가 대세로 떠올랐다.

일명 ‘사복 패션’이라고 불리는 연예인들의 공항 패션이나, 출근길 패션에도 ‘블랙 앤 화이트’ 스니커즈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포털 사이트 자동 완성 검색어에도 ‘흰검 시리즈’ 운동화가 등장하며 그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는 뒷굽이 높은 독특한 디자인의 <R698>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바닥에 벌집 모양의 혁신적인 쿠션으로 제작된 ‘트리노믹 아웃솔’을 장착해 일상에서는 물론 가벼운 운동 시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탕소년단의 랩몬스터가 착용해 화제가 됐던 ‘R698 KR’은 검은색, 흰색, 회색의 무채색이 조화를 이뤄 도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떤 스타일에 매치해도 무난하게 어울리고, 스포티 감성을 어필할 수 있어 유난히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R698’ 시리즈 중 한국에서 단독으로 출시된 ‘R698 KR’은 전국 푸마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올가을 ‘흰검 시리즈’ 운동화 대세 | 2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은 클래식 라인의 대표 제품인 <인스타펌프 퓨리>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퓨리 라이트(FuryLit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체적인 부분에 깔끔한 느낌을 자아내는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발등을 감싸는 펌프 부분과 발끝에는 블랙과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더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리복의 ‘퓨리 라이트’는 리복 직영점(압구정 클래식 스토어, 타임스퀘어, IFC 몰)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LA)는 무채색 배합과 소재 혼용으로 계절적 감성을 더한 ‘버뮤다 크루저(Bermuda Cruiser)’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휠라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버뮤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검은색, 흰색, 회색 등 무채색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슈즈 브랜드 스코노(SKONO)는 노르웨이의 생동감이 넘치는 피오르드의 곡선과 오로라의 신비로운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웨이브(WAVE)’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간결함을 중시하는 북유럽 감성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블랙과 그레이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깔끔하고 정제된 매력의 ‘블랙 앤 화이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라며 “어떤 스타일에도 조화롭게 매치되는 운동화를 통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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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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