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스와치의 만남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인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이하 멘디니)와 협업을 통해 완성한 ‘SPOT THE DOT’ 컬렉션을 선보인다.
‘SPOT THE DOT’ 컬렉션은 오는 9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알레산드로 멘디니展 – 디자인으로 쓴 시>에서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익스클루시브로 공개될 예정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컬렉션은 스와치와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멘디니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으로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도트 디자인과 모더니즘이 특징이다. 또한 멘디니의 시그니처 컬러로 디자인된 무브먼트가 강조될 수 있도록 스와치 특유의 컷어웨이(Cut-away) 다이얼을 적용했으며, 핑크, 레드, 옐로, 블루, 그린의 빅 컬러 도트가 장식된 실리콘 스트랩과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를 가미해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했다.
스와치 관계자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개막한 20세기 디자인의 상징이나 패션과 건축, 전 방위를 아우르는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스와치가 협업을 통해 완성한 ‘SPOT THE DOT’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작품을 시계라는 패션 소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뜻깊다”라며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에 매치해도 조화롭게 어울려 실용성이 높은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와치와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협업을 통해 완성한 ‘SPOT THE DOT’ 컬렉션은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되는 <알레산드로 멘디니展 – 디자인으로 쓴 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 스와치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