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SFW 5DAY] 로우클래식 2016 S/S 컬렉션, ‘클래식과 위트의 공존’
이명신 디자이너의 로우클래식(LOW CLASSIC)이 20일 오후 6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개최했다.지난 2009년 6월에 탄생한 ‘로우클래식’은 클래식과 위트가 공존하는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특히 클래식을 바탕으로 패션과 여성의 아름다움을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표현하며, 세련된 소재와 실루엣, 참신한 디테일로 과장된 예술성을 추구하기보다는 현실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인다.로우클래식은 매 시즌 새롭고 독특한 소재를 개발하며,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은 감각적인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한다.이번 컬렉션에서는 한층 더 성숙해진 여성의 마음을 관능적이면서도 더욱 완성도 높은 의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일러스트레이터 민조킹(MINZO KING)과 협업으로 탄생한 펜 자국의 패턴과 작은 라펠이 가미된 직사각형의 재킷, 발목 길이의 팬츠 등 다채로운 구성을 기반으로 동양적인 멋을 강조했다.또한 밖으로 튀어나온 지퍼, 정갈한 실루엣의 드레스, 인어 공주를 연상케 하는 아웃핏, 와이드 팬츠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디테일로 고감도의 컬렉션을 완성했다.컬러 팔레트의 경우 블랙과 화이트 등 무채색 계열을 바탕으로 레드, 핑크, 스카이블루, 그린, 옐로 등 강렬하고 화려한 색감을 포인트로 활용해 젊고 신선한 여성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한편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로우클래식 컬렉현 현장 & 백스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