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스베누, 불법 유통으로 ‘몸살’…강력한 법적 대응
패션 브랜드 스베누(SBENU, 대효 황효진)가 불법 유통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스베누의 신발 제품 중 일부 불량 제품이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유통돼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스베누는 지하철 지하상가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조악한 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피해 발생 소지가 다분하다고 판단해 강력한 법정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스베누 관계자는 “현재 민∙형사상 모든 법적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소비자와 가맹점주의 소중한 권리 보호를 위해 조속한 해결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불법 유통을 통해 판매된 제품은 스베누 공식 A/S 및 정품 인정이 불가능하고, 정품 구매 소비자들의 피해 발생이 동시에 생길 수 있어 깊은 우려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불법 유통 근절 및 올바른 시장 경제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가맹점, 백화점) 등 정상적인 유통 채널을 통한 구매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베누는 2015 F/W 신제품 ‘N 라인’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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