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다
형지아이앤씨(대표 김인규)가 전개하는 리파인드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본(BON)이 내년 상반기에 새롭게 태어난다.
본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본 컨벤션에 백화점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 국내 프레스를 초청해 한층 더 세련되고 정제된 2016 S/S 시즌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본은 모더니즘의 대표 건축가 루이스칸(Louis Kahn)의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세련된 도시의 모습을 투영한 남성복 브랜드다. 내년 상반기에 본은 간결한 실루엣과 기능성이 강조된 ‘트루 세컨드 스킨(A TRUE SECOND SKIN)’이라는 상품 콘셉트를 통해 현대적인 느낌의 수트와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한 흡습 속건 및 UV 차단 기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내피에 추가된 심실링으로 중량감을 줄이고, 심플하고 깔끔한 실루엣을 강조한 다채로운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특히 인테리어의 변화가 눈에 띈다. 20세기 최고의 건축가로 불리는 루이스칸의 대표 건축물을 21세기형 버전의 라이트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건축물의 외부와 내부의 경계이자 연결고리로 사용된 콘크리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접목해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는 UHPC 최신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전문 디자이너 그룹 ‘미콘(MIICON)’과 피규어, 큐브 등 남성들의 키덜트 감성을 반영한 콜라보레이션의 일례다.
본 관계자는 “새롭게 변화되는 본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60년 전통의 슈즈 브랜드 ‘에스콰이어(ESQUIRE)’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품격 있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슈즈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