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국내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내한했다.
미란다 커는 지난 10일 오후 가방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Samantha Thavasa)의 2016 S/S 시즌 패션 화보 촬영 및 행사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약 1년여 만에 한국을 방문한 미란다 커를 보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공개된 사진 속 미란다 커는 독보적인 보디라인을 뽐내며 파격적인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그녀는 과감한 노출이 돋보이는 원피스와 블랙 롱 재킷을 매치해 매혹적인 여성미를 자아냈다. 여기에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토트백으로 마무리해 세련된 멋을 더했다.미란다 커가 선택한 토트백은 사만사 타바사의 ‘레베카’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텍스처의 가죽 소재가 적용돼 유연하면서도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한다.
한편 미란다 커는 11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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