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강렬한 자부심을 담은 광고 캠페인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가 미국 유명 포토그래퍼 스티븐 클라인(Steven Klein)이 촬영한 2016 S/S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베르사체의 아트 디렉터인 도나텔라 베르사체(Donatella Versace)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으며, 스티븐 클라인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오늘날의 베르사체를 정의하는 개인의 개성과 권리를 강렬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이번 캠페인은 스티븐 클라인과 함께 진행하는 첫 작업물이다”라며 “원시적인 느낌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 ‘솔트 플랫’에서 진행돼 한층 더 대담한 비주얼을 자랑한다”라고 설명했다.2016 S/S 여성 캠페인에는 세계적인 모델 지지 하디드와 라켈 짐머만, 나타샤 폴리가 베르사체 우먼으로 등장해 각기 다른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자부심을 표현했다. 남성 캠페인에서는 모델 벤자민 베네딕트, 나다니엘 비세르, 그리고 무술 전문가 루카스 그라보브스키가 야외에서 모험적인 무드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도나텔라 베르사체는 “베르사체의 우먼이자 자신의 성향에 자부심이 강한 지지와 라켈, 나타샤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들이 지지하는 모든 것도 함께 사랑한다”라며 “ “베르사체 맨은 드라마틱하고 용감하며, 또 강인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강한 남성의 이미지를 표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르사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