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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보 메종 판타스틱: 전통과 현대 사이에 위치한 역설적 시계

벨기에 가죽 브랜드 델보(Delvaux)가 지난 14일 한국 고객과 공고한 관계를 축하하기 위해 <델보 메종 판타스틱: 전통과 현대 사이에 위치한 역설적 시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델보만의 독특한 콘셉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시 공간은 델보의 역사와 창의적인 유산을 표현한다. 두 번째 전시 공간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고 다채로운 컬러 및 요서들과 함께 2016 S/S 컬렉션을 선보인다.

# 메종 판타스틱(Masion Fantastic)첫 번째 전시 공간인 <델보 메종 판타스틱>은 델보의 상징과 아카이브를 통해 1829년 출발한 시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구현한 곳이다. 델보는 브랜드 히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중요한 역사적 기록들의 요소를 조명했다. 또한 어둡고 캄캄한 공간에서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소리와 소품을 사용해 델보의 자취를 만지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이외에도 델보의 고향인 벨기에에 대한 경의를 표현하는 의미로 마치 브뤼셀에 방문한 듯한 기회도 제공한다. 벨기에의 상징인 그랑 플라스(Grand Place)와 전설적인 오줌싸개 동상(Manneken Pis) 그리고 델보가 1882년부터 보유하고 있는 벨기에 왕실 공식 가죽 제품 납품 허가 문장까지 함께 전시해 완벽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다.

특히 델보의 골든(Livred’Or)이 벨기에를 떠나 한국에 최초로 전시된다. 골든은 1938년부터 기록된 약 3,000개가 넘는 델보의 아카이브 디자인 스케치가 담겨 있다. 또한 벨기에 본사로부터 공수 받은 아이코닉 아이템 브리앙(Brillant), 탕페트(Tempete), 마담(Madame, 마로니에), 지브리(Givry) 등을 전시해 창의적 유산을 반영한다.델보의 아틀리에는 이탈리아 및 프랑스 일류태너리에서 확보된 타조, 갈루샤, 피톤, 리자드, 악어 등과 같은 이그조틱 레더를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의 테이블 위에는 델보의 장인들이 핸드백을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여러 도구들 또한 전시돼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로 델보의 가치 및 품질에 대한 헌신을 구현하는 아홉 가지의 디자인들로 구성된 ‘브리앙 유머 컬렉션(Les Humeursde Brillant)’ 또한 소개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 2016 S/S 컬렉션: Anamorphose델보의 2016 S/S 컬렉션을 소개하는 공간은 아카이브 전시관과 대조적으로 밝은 컬러와 탁 트인 공간에서 전개된다. 이 공간에 들어서면 한눈에 델보의 컬러들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컬렉션은 현대 예술가 조지 루소(Georges Rousse)와 펠리스 바리니(Felice Varini)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경이롭고 유혹적인 세계를 완성했다. 피망(Piment), 누드(Nude) 그리고 아망드(Amande) 등 다채로운 시즌 컬러가 포디움과 벽에 구현돼 눈길을 사로잡는다.한편 1829년 샤를 델보(Charle Delvaux)에 의해 탄생한 델보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장인 정신과 하이 퀄리티를 선보이는 레더 하우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델보는 초창기부터 여러 예술 애호가들에 의해 신뢰를 받아 1883년 이후 벨기에 왕실 공식 가죽 공급사로 지정됐다.

델보는 헤리티지에 기반을 두면서도 우아함과 환상, 그리고 위트가 가미된 현대적인 클래식을 창조한다. 또한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정신을 기반으로 모든 창작물에 재치 있는 트위스트를 가미해 특유의 감성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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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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