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오지환’의 듬직한 공항패션이 화제다.
LG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지난 17일 미국 애리조나 1차 스프링 캠프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지환은 남자다운 카리스마와 넓은 어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공개된 사진 속 오지환은 건장하고 다부진 체격이 돋보이는 블랙 컬러의 수트와 도트 패턴의 타이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가죽 텍스처가 일품인 브라운 컬러의 백팩으로 포인트를 더해 센스 넘치는 비즈니스룩을 완성했다.오지환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패션의 완성은 어깨인가?”, “야구복이 아닌 수트를 입으니 달라 보인다”, “수트 입은 남자, 멋있어”, “내 남자친구도 저렇게 입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LG 트윈스 선수단은 내달 12일까지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에는 양상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과 주장 류제국 및 선수 40명까지 총 51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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