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최고의 힙합 뮤지션과 함께 한 <AF1 프로젝트> 공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가 전설적인 스니커즈 ‘에어 포스 1(Air Force 1)’과 힙합 뮤지션의 만남을 담은 <AF1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랩 사이퍼(Cypher, 동일한 비트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형식)를 착안해 제작됐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인의 힙합 뮤지션들이 ‘에어 포스 1’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스토리를 랩으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 평소 ‘에어 포스1’의 팬임을 자처한 힙합 뮤지션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독창적인 래핑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프로젝트의 영상은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외 스니커즈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인스타그램 채널 ‘페어플레이(@pairpl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에 공개되는 힙합 뮤지션 더 콰이엇을 시작으로 한해, 얀키, 펀치, 지구인, 행주, 팔로알토, 제이켠, 마이크로닷, 키썸, 주헌, YDG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힙합 뮤지션들의 사이퍼 영상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과 인터뷰 및 스틸컷 이미지도 동시에 공개된다. 또한 나이키의 베스트셀러이자 34년 전 처음 선보인 후 끊임없이 변화해온 ‘에어 포스 1’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제공돼 힙합과 스니커즈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1982년 에어를 탑재한 첫 농구화인 ‘에어 포스 1’은 선수들을 위한 혁신으로 농구 코트를 점령한 뒤 나아가 스트리트, 힙합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모든 커뮤니티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에어 포스 1’은 특히 한국에서는 힙합과 뿌리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에어 포스 1’ 출시 25주년을 맞이해 국내 최초 힙합 문화 바이블 ‘I LOVE’ 북이 출간돼 힙합신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나이키와 힙합 뮤지션들이 함께 한 <AF1 프로젝트>는 오는 25일 더 콰이엇의 사이퍼 영상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약 한 달간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pairpl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나이키 <AF1 프로젝트> 추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