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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가 선정한 전세계 브랜드 가치순위

브랜드 가치순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2016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The World’s Most Valuable Brands of 2016)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 11일 발표한 목록에는 100개의 브랜드 가치에 따른 순위와 전년 동기 대비 변화, 매출액을 알 수 있으며 테크놀로지(정보기술), 어패럴(의류), 리테일(유통) 등 업종별로 구분했다.

전세계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1위에는 미국 IT기업 애플(APPLE)이 올랐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541억 달러(약 183조원)로 지난해에 비해 6% 상승했다. 이어 구글(825억 달러), 마이크로소프(752억 달러), 코카콜라(585억 달러), 페이스북(526억 달러) 등이 뒤를 따랐다.

패션산업 업종별로는 어패럴, 럭셔리, 리테일 부문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가치순위
자료 : 포브스

어패럴(의류)에는 나이키(275억 달러), 아디다스(70억 달러), 유니클로(70억 달러)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특히 나이키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보다 전체 순위에서 한 단계 높은 18위를 기록해 패션 산업군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다.

럭셔리(명품)에는 루이비통(273억 달러), 구찌(120억 달 ), 에르메스(117억 달러), 까르띠에(101억 달러), 롤렉스(88억 달러), 코치(75억 달러), 샤넬(72억 달러), 프라다(68억 달러) 8개 브랜드가 포함됐다.

리테일(유통)에는 8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으나 H&M(159억 달러)과 자라(107억 달러) 2개 브랜드만 패션 업종과 관련이 있다.

한편 100개 기업중 국내 브랜드는 삼성전자(361억 달러)가 10위, 현대자동차(81억 달러) 71위 2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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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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