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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비욘드클로젯’, 뉴욕 맨즈 컬렉션서 갈채

고태용 ‘비욘드클로젯’, 뉴욕 맨즈 컬렉션서 갈채 | 1

‘비욘드클로젯’의 고태용 디자이너가 지난 12일(현지 시간) 뉴욕 맨즈 컬렉션에 참가해 16FW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고태용 ‘비욘드클로젯’, 뉴욕 맨즈 컬렉션서 갈채 | 2

이번에 열린 ‘비욘드클로젯’ 컬렉션은 고태용 디자이너가 뉴욕에서 열린 KPNY(뉴욕한국섬유전)에서 선정한 첫 번째 게스트 디자이너로 초청돼 열린 컬렉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원단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SEE&BUY’ 방식으로 진행돼 컬렉션으로 선보인 옷을 8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고태용 ‘비욘드클로젯’, 뉴욕 맨즈 컬렉션서 갈채 | 3

고태용 디자이너가 선보인 캡슐 컬렉션은 ‘BROMANCE’를 테마로 서울의 밤, 유스 컬처, 남자들의 진한 우정, 동료애와 같은 감정에서 영감을 얻어 꾸며졌으며 해외 유명 바이어는 물론 프레스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고태용 디자이너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욘드클로젯’의 컬렉션 라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컬렉션 라인을 대중적으로 재해석해 박시한 오버사이즈 야상, 후디, 크루넥 등의 스타일로 변신시켰으며 이 캠페인 레이블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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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은 2008년 론칭 이후 한국을 넘어 뉴욕, 파리, 싱가포르 등 세계적인 도시와 ‘패션 피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매 컬렉션마다 선보여온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디자인의 의상들은 해외 바이어와 언론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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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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