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PA 브랜드 ‘탑텐’ 대박 조짐
신성통상의 국내 SPA 브랜드 ‘탑텐’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탑텐’은 지난달 19일에 오픈한 ‘이대점’이 오픈 첫 주말 매출 8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비가 오는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탑텐 이대점은 약 661㎡(200여평)의 단층 규모로 기존 매장과는 다르게 각 라인별 섹션의 조닝을 강조했다. 특히 플러스 라인은 여성미 느낌을 어필하여 상권의 특화된 성향을 반영했다.
이대점의 순조로운 출발은 대학로 및 신촌 등 베이직 라인으로 구성된 상품들이 대학가내의 상권에서 검증을 받았기에 ‘이대점’의 순조로운 출발 역시 예상을 적중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한편 올해 6월 론칭 1주년을 맞는 ‘탑텐’은 올해 유통망 70개와 매출 15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망은 서울,경기 지역만 벌써 24번째 매장으로 서울,경기 수도권 내의 주요 상권은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또한 이미 경쟁력있는 상권을 분석, 추가로 확장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명동점 1호점 외에 2개점 추가 오픈을 구체화 하는 등 이르면 8~9월경 명동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유통망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상품구성 및 물량 계획의 속도감 상승에도 매진하고 있다. 기존의 베이직 라인의 안정적인 매출증대와 함께 키즈라인 및 라운지 웨어 등의 상품 경쟁력 배가를 동시에 추진하여 매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탑텐 관계자는 “적극적인 브랜딩과 마케팅으로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온라인 홈페이지 강화 등 다양한 홍보 기획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