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르클럽’ 컨셉으로 플래그십스토어 리뉴얼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한국 내 플래그십스토어인 가로수길점을 ‘르클럽’ 컨셉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리뉴얼된 플래그십스토어는 브랜드 헤리티지인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진 디스플레이와 고객 동선을 고려한 구성으로 편의를 높였다.
라코스테는 1933년 브랜드 설립이래 현재까지 85년간 편안한 우아함을 대표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로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Rene Lacoste)가 1933년 피케 소재로 만든 짧은 소매의 테니스 셔츠 ‘L.12.12 폴로 셔츠’를 개발하며 자신의 상징인 악어를 새겨 넣은 것에서 시작한 브랜드 라코스테는 브랜드 헤리티지에 기반해 인테리어 컨셉을 해석, 개발하였으며 그 결과로 이번 ‘르클럽’ 스토어가 탄생하게 됐다.
테니스를 통해 연상되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체적인 매장의 인테리어는 우드와 화이트톤으로 완성되었다. 매장 곳곳에서 테니스 코트를 연상시키는 컬러 포인트와 코트라인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1층은 맨, 2층은 우먼과 라이브로 꾸며졌으며, 지하 1층 쇼룸이 추가로 구성됐다. 쇼룸에서는 라코스테의 스페셜 컬렉션 소개를 비롯하여 브랜드 히스토리와 테니스 헤리티지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 폴로 이니셜 자수 서비스룸, 테니스 라커룸을 구현해놓은 휴식 공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라코스테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30일(목) 진행된 행사에서는 FW18 라코스테 컬렉션 공개, VR 체험, 포토부스, 글렌체크 김준원의 디제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패션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라코스테 고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현장에서는 9월 2일(일)까지 솜사탕 이벤트, 경품 이벤트 등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되며, 9월 9일(일)까지 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휴대용 선풍기•머그컵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라코스테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향후 폴로 컬렉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나만의 라코스테 폴로를 완성할 수 있는 이니셜 자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 쇼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브랜드 론칭 85주년을 맞은 라코스테는 매년 세계에서 1천 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러 아이템 폴로 셔츠뿐만 아니라 남성복, 여성복, 가방, 신발, 스포츠 등 토털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선보이며 대표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노박 조코비치, 정현과 같은 플레이어들이 브랜드 앰버서더로 코트, 안팎에서 활약하고 있다.
* 라코스테 FW18 컬렉션
#1 Nouvelle Collection
이번 시즌 라코스테는 80-90년대, 그리고 스포츠 DNA에서 영감을 받아 Nouvelle Collection을 선보인다. 스포티브한 90년대 감성을 컬러블록 패턴, 레트로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컬렉션으로 블루, 그린, 핑크, 퍼플 등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라코스테의 전통 있는 에슬레저 룩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백 투 베이직이라는 원칙에 충실한 재단과 그래픽을 통해 미니멀리스트 엘레강스를 재정의한다. 다채로운 컬러의 볼드한 레터링, L 모양의 단순화된 로고 등 많은 스타일적인 코드가 녹아있는 컬렉션으로, 컬렉션의 부드러움과 순수함, 밝은 이미지를 강조하는 부드러운 피케, 플리스와 저지 소재를 사용했다.
#2 ELEGANCE IN MOTION
라코스테는 이번 시즌 우아함과 역동성의 조화를 반영한 ‘엘레강스 인 모션’ 테마를 통해 유연함을 요구하는 일상생활의 유동성에 걸맞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스포티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 편안한 소재가 어우러져 움직임은 자유롭되 우아함은 유지되는 디테일을 자랑한다.
아이코닉 블레이저, 스웨터, 플렉스 셔츠 등 엘레강스한 실루엣을 제안하는 새로운 ‘누보 실루엣’ 아이템들은 화이트, 네이비, 캬멜, 그레이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컬러들에 코튼, 져지, 플리스 등의 부드럽고 편안한 소재를 믹스하여 패셔너블하면서도 유연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올 SS 처음 선보인 편안하고 클래식한, 남성들의 에센셜 아이템 ‘파리폴로’를 FW에는 긴팔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3 WINTER ON THE MOVE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라코스테는 따뜻한 컬러에 오렌지, 옐로우, 카키 등의 포인트 컬러를 믹스하여 스포티하고 생동감 있는 컬렉션을 제안한다.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 시즌 테마를 믹스매치하여 전개하며, 90년대 클래식한 영국 감성의 타탄체크 패턴으로 시즈널 분위기를 한층 강조한다.
메인 소재인 코튼과 울을 비롯하여 져지의 부드러움, 코튼 캔버스의 가벼움, 그리고 울 자카드의 보온성을 통해 컬렉션을 완성하며, 접거나 핸드캐리가 용이하도록 설계된 이번 컬렉션의 아이템들은 엘레강스한 움직임과 보온성을 놓치지 않는 스타일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다양한 컬러감을 통해 생동감을 놓치지 않았으며, 핀 스트라이프의 대담함과 타탄 체크 포인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