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에서 스트릿 무드를 강조한 블랙팬서 시리즈를 출시했다.
검은 표범을 뜻하는 블랙팬서에서 이름을 딴 이번 시리즈는 야구 경기 중 발이 빠른 선수의 스피디하고 영민한 도루 플레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 블랙팬서 및 치타 아트웍을 자수와 스팽글 장식으로 표현한 블랙팬서 시리즈는 화려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드를 연출해준다.
MLB의 블랙팬서 캡은 레트로 컬러의 모자 측면에 표범 자수를 더해 스트릿 무드를 가미한 제품부터 모자 정면에 블랙팬서 스팽글 장식과 꽃 자수가 포인트로 들어가 팬시한 느낌을 강조한 캡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캡 외에도 역동적인 표범 캐릭터와 로고 플레이를 함께 담아낸 뉴욕 양키스 맨투맨과 스몰 백팩도 함께 출시됐다. 맨투맨은 남녀 공용 제품이며 블랙, 화이트, 그린 3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또 블랙팬서와 꽃 자수가 어우러진 슬라이드 슬리퍼도 만나볼 수 있다.
MLB의 마케팅 담당자는 “치타 자수가 들어간 MLB 모자와 맨투맨은 레오파드 패턴 트렌드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롱패딩과 함께 매치하면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라며, “유니크하면서도 강렬한 스트릿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스팽글 장식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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