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브라이틀링, 대담한 컬렉션으로 돌아오다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이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두 컬렉션 ‘프리미에르 헤리티지’ 컬렉션과 ‘슈퍼 크로노맷’ 컬렉션을 출시한다. 스마트 워치, 스포츠 워치가 주를 이루는 요즘 브랜드의 전통과 독특한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한 두 컬렉션의 귀환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2021년 브라이틀링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브라이틀링에서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에르 헤리티지’ 컬렉션은 1940년대 출시된 프리미에르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된 제품으로 브랜드의 역사적인 유산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재해석했다. ‘크로노그래프’, ‘듀오그래프’, ‘다토라’ 3가지 다른 성능으로 출시되어 브랜드의 기술력을 증명해주고 스틸과 골드 소재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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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브라이틀링, 프리미에르헤리티지>

먼저 ‘프리미에르 B09 크로노그래프 40’ 워치는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하게 수동으로 태엽을 감는 방식이며 브라이틀링이 자체 제작한 칼리버 01을 기반으로 한 칼리버 B09로 구동된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유니크한 색상의 피스타치오 그린 컬러 다이얼은 최근에 큰 트렌드로 자리 잡은 그린 컬러를 새롭게 해석한 색상으로 워치 업계에서 선두가 될 제품이다. ‘프리미에르 B15 듀오그래프 42’는 자사 제작 칼리버 B03을 기반으로 한 기계식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B15가 장착되어 있으며, 워치 분야에서 정교한 기술 중 하나인 라트라팡테 기능이 내장되어 2개의 크로노그래프 핸즈로 동시에 다른 시간 경과를 측정할 수 있어서 다시 한번 브랜드의 견고한 기술력을 증명해준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에르 B25 다토라 42’는 시간, 요일, 일자, 월 그리고 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문페이즈 기능까지 모두 포함한 풀 캘린더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자사 제작 칼리버 B25로 구동된다. 우아하고 세련된 코퍼 다이얼과 스틸의 조화는 품격을 높여 줄 만한 드레스 워치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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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브라이틀링, 슈퍼크로노맷>

우아한 프리미에르 헤리티지 컬렉션과 정반대의 매력을 선사하는 ‘슈퍼 크로노맷’ 컬렉션은 견고하고 강인한 디자인이 큰 특징이다. 1983년 이탈리아 공군 소속의 엘리트 곡예 비행단 프레체 트리콜로리(Frecce Tricolori)를 위해 특별 제작한 크로노맷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슈퍼 크로노맷 컬렉션은 일상부터 여가생활까지 어떠한 상황에도 완벽한 조화를 선사하는 다목적 럭셔리 워치이다.

44mm 대담한 크기의 슈퍼 크로노맷 컬렉션은 기존 크로노맷 컬렉션의 스틸 베젤에 세라믹 마감을 더 해 더욱 견고해졌으며 특히 브라이틀링만의 유니크한 롤 브레이슬릿의 모양을 딴 러버 스트랩이 더해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독특한 패턴의 러버 스트랩은 플라스틱의 최첨단 성형 가공 방법인 사출 성형 기술(Injection Molding)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하며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슈퍼 크로노맷 B01 44’ 워치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세 가지의 컬러로 출시된다. 데일리 워치로 많은 선택을 받는 블랙과 블루 컬러의 다이얼은 스틸 케이스와 만나 스포티함을 부각시켰다. 반대로 18K 레드 골드 케이스와 깊은 브라운 컬러의 조합에서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워치를 원할 경우 롤 브레이슬릿에 국제표준시간(UTC)을 더한 블랙 다이얼 스틸 버전으로 특별함을 더할 수 있다. ‘슈퍼 크로노맷 44 4년 캘린더’ 워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윤년이 돌아올 때 날짜를 조정해야 하는 세미 퍼페추얼 캘린더 메커니즘을 갖고 있으며 COSC 공식 인증을 받은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브라이틀링 19로 구동된다. 다이얼과 서브 다이얼을 같은 컬러로 매치하고 18K 레드 골드 컬러가 더해져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선사한다.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이번 신제품 ‘프리미에르 헤리티지’ 컬렉션과 ‘슈퍼 크로노맷’컬렉션은 이번 5월부터 전국 브라이틀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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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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