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 50주년 기념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프리야 알루왈리아(Priya Ahluwalia), 리차드 말론(Richard Malone), 니콜라스 데일리(Nicholas Daley), 시대를 대표하는 세 명의 영국 패션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프리야 알루왈리아, 리차드 말론, 니콜라스 데일리는 컨템포러리 브리티시 디자인과 문화에서 독보적이고 강력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디자이너들로, 멀버리의 대표적인 디자인과 DNA를 영감으로 완성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각의 컬렉션은 창의성과 장인 기술이 담긴 영감 가득한 디자인들로 구성된다. 아이코닉한 백을 재해석해 자신들 고유의 스타일을 접목해 영국의 진보적인 장인 정신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 그리고 책임감 있는 혁신, 소통이라는 멀버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을 반영하고 있다.
각 디자이너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친환경적인 제조, 혁신적인 소싱, 제품 순환성을 고려한 21세기의 지속 가능한 명품 제조 기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달하고 있으며, 이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하는 컬렉션들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6월 프리야 알루왈리아를 시작으로 9월 리차드 말론, 11월 니콜라스 데일리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멀버리 글로벌 CEO 티에리 안드레타는 “멀버리가 저마다의 혁신적인 디자인 신념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훌륭한 디자이너들과 협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디자이너 한 분 한 분과의 협업이 즐거웠으며, 멀버리의 혁신, 장인 정신, 지속 가능성을 위한 열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멀버리는 패션 업계의 글로벌 지속 가능성 리더가 되기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2021년 4월에 발표된 Made to Last 공약을 지키기 위한 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