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 스튜디오 X 그랜트 레비-루세로, 캡슐 컬렉션 공개
아크네 스튜디오가 이번 2021 가을/겨울 시즌을 위해 LA 기반의 아티스트 그랜드 레비-루세로(Grant Levy-Lucero)와 다시 한번 협업한 특별한 프린트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팝 문화와 고대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페인트 도자기로 잘 알려진 그랜트 레비-루세로는 이번 캡슐 컬렉션의 프린트에 캘리포니아 주변 핸드 페인팅 된 간판과 반전을 더한 클래식한 미국식 도상학에 그의 해석을 담았다.
“저는 모순적인 브랜딩 작업에 계속 이끌렸습니다. 이번 프린트 콜라보레이션 작업이 시작된 곳이죠. 이것들을 모아 더 진실되게 만들고 더 실제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저는 제가 아크네 스튜디오에 어떤 방식으로든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고, 아크네 스튜디오의 언어에 제가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라고 그랜트 레비-루세로는 말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의 제품들은 오래된 밀가루 포대에서 영감을 받아 부드러운 트위드와 화이트 컬러의 유기농 면 소재의 의류, 갈라진 프린트와 물 빠진 듯 표현된 액세서리들로 구성되었으며, ‘Enjoy Acne Studios(아크네 스튜디오를 즐겨보세요)’나 ‘Fresh pop culture(신선한 팝 문화)’ 등과 같이 프린트된 슬로건이 특징이다. 이런 표현들은 발랄한 모티프들과 함께 스웨트셔츠와 티셔츠 같은 의류와 면-실크 소재의 스카프, 울 비니, 양말과 캔버스 핸드백 등의 액세서리에 보여진다.
이번 컬렉션에 사용된 모든 저지와 플리스에 들어가는 목화 실은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되었고, 비니는 울 생산 및 제품에 대한 인증기준인 RWS (Responsible Wool Standard)에 따라 제작되었다.
그랜트 레비-루세로와 작업한 이번 2021 가을/겨울 캡슐 컬렉션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아크네 스튜디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