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레이첼콕스, 여름을 위한 2022 샌들 컬렉션 화보

프리미엄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레이첼콕스(Rachel Cox)가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이해 샌들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A lively New York Afternoon” 을 컨셉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속에서 나만의 휴식을 찾아 여유로운 여름날의 일상을 그린 썸머 컬렉션을 담아냈다.

먼저, 여름 출근룩이나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서도 스타일리시함을 더할 수 있는 페미닌한 스타일의 미들힐 샌들이 눈길을 끈다. 화보 속 모델은 모던한 셋업룩에 와이드한 스퀘어 실루엣의 ‘릴리트(Lilith)’를 신어 세련미를 더하는가 하면, 요즘 유행하는 로우라이즈 스타일의 와이드 팬츠에는 산뜻한 라일락 컬러 샌들로 포인트를 주어 트렌디한 여름 코디를 연출했다. 밝은 컬러감의 샌들은 스타일링에 재미를 주는 것과 동시에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올 여름 포인트 슈즈로 제격이다. 또한 미니 스커트와 숏 팬츠로 청량감 있는 룩을 연출한 컷에서는 스트랩 샌들을 신어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리본 장식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가미한 ‘아나야(Anaya)’는 폭신한 착화감으로 썸머 시즌 가볍게 착용하기 좋으며, 블루 가디건에 신은 슬링백 샌들은 가벼운 중량의 아웃솔과 폭신한 인솔 쿠셔닝으로 퀄리티를 높였다.

이 외에도 감각적인 무드를 더할 수 있는 피셔맨 샌들과 데일리하게 신기 좋은 플랫폼 샌들도 눈여겨 볼 만하다. 홀터넥 스타일의 니트와 스커트를 입은 룩에 매치한 ‘아리엘(Ariel)’은 세미 매트한 텍스처의 카우 레더 소재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2022 SS 패션 트렌드로 손꼽히는 플랫폼 샌들은 세 줄의 버클 스트랩으로 유니크함을 배가 시켰으며 경량 소재의 아웃솔이 키높이 효과를 주어 롱스커트나 원피스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한편, 여름 데일리룩에 웨어러블하게 신기 좋은 레이첼콕스의 2022 샌들 컬렉션은 29cm, 신세계몰, W컨셉 온라인몰과 레이첼콕스 자사몰및 가로수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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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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