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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 폴리에틸렌 멤브레인 풋웨어 출시

고어사(W. L. Gore & Associates)는 40여 년간 편안함과 보호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고성능 제품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책임감 있는 성능에 대한 사명감으로 고어텍스 제품은 기능성과 내구성,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과학 기술과 테스트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ePE (확장 폴리에틸렌) 멤브레인과 엄선된 원단으로 탄생한 새로운 고어텍스 제품을 선보였다.

새롭게 개발된 확장 폴리에틸렌(ePE)은 지난 40여년 간 쌓아온 소재 관련 분야의 정보를 토대로 환경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과불화화합물(PFC* EC: PFC of Environmental Concern)을 배제하고 견고하면서도 자재 사용량을 최소화하며 제품 수명을 길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기존 고어텍스 멤브레인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

이처럼 얇고 가벼워진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은 뛰어난 내구성 및 방수, 방풍, 투습성까지 변함없이 우수한 성능과 긴 수명을 자랑한다. 고어텍스의 엄격한 실험실 테스트와 현장 테스트를 거쳐 아웃도어에서부터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에 이르기까지 GUARANTEED TO KEEP YOU DRY™ 품질보증 시스템이 제품의 수명과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을 사용하여 출시되는 새로운 고어텍스 제품들은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재활용 원단의 사용과 기존 염색기법보다 물 소요량을 60%까지 절감하는 원액염색 또는 무염색 원단을 사용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현시키는 성능’ 이라는 고어텍스 브랜드의 목표와 여정을 이어간다.

고어텍스의 확장 폴리에틸렌(ePE) 소재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제품에도 반영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SOX L’은 경량성을 중심으로 개발된 “L-lightweight”타입 제품으로3D라스트와 봉제선이 없는 일체형 PU 캐스팅 공법의 갑피로 착화감과 무게감을 줄였다.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ePE소재 멤브레인을 적용하여 뛰어난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아웃도어 워킹화이다.

아이더는 ePE 소재를 사용한 ‘라팔’을 선보였다. 갑피 전반에 천연 스프리트 가죽과 ‘CORDURA’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과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어텍스 스트레치 원단을 적용해 방수, 투습 기능과 함께 착용 시 핏도 동시에 잡아준다. 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어프로치화의 신끈 구조를 적용하고, X-FOAM 미드솔과 X-GRIP 아웃솔을 통해 우수한 경량성, 쿠셔닝, 접지력을 제공한다.

K2의 ‘라이노 엑스퍼트’는 2중 경도 EVA와 뒷꿈치 충격흡수, 보행 시에 흔들리는 현상을 잡아주게 설계됐다. TPU사출구조를 사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ePE소재의 새로운 GORE-TEX를 적용하여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나고, 신끈과 웨빙에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환경을 고려한 기능성 워킹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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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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