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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트렌비 스타일’ 서비스 론칭

트렌비, ‘트렌비 스타일’ 서비스 론칭 | 1
사진제공 트렌비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명품 및 하이엔드 패션의 스타일별 착용 정보를 모아 콘텐츠로 제공하는 서비스 ‘트렌비 스타일’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트렌비 모바일앱 화면 상단에 별도의 탭으로 위치하는 ‘트렌비 스타일’은 실제 사용자의 착용 예시를 보여주는 스타일 이미지와 세부 화면의 설명으로 구성된 콘텐츠 서비스이다. 기존의 고객은 우연한 정보 획득, 상품 선택, 구매 결정으로 이어지는 쇼핑을 경험했다면, ‘트렌비 스타일’에서는 고객의 상품 탐색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빠르고 편리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다. 각종 포털, SNS, 유튜브 등에 흩어져있던 명품 스타일 정보와 해당 아이템의 트렌비내 상품 쇼핑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쇼핑의 니즈 발견부터 구매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특징이 있다. 향후 유저가 직접 업로드하는 ‘스타일 셰어’ 기능도 확장 제공할 예정이다.

‘트렌비 스타일’ 서비스는 각각 최신, 인기, 저장 탭으로 구성된다. ‘최신’ 탭에서는 최근 업로드된 스타일 정보를 살펴볼 수 있고, ‘인기’ 탭에서는 가장 많은 고객들의 클릭과 관심이 반영된 결과를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유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저장해 ‘저장’ 탭에서 모아볼 수 있다.

‘트렌비 스타일’ 서비스의 콘텐츠 상세페이지는 여러 컷의 착용 이미지, 연관 제품, 후기, 연관 태그로 구성된다. 관심 상품은 저장해 이후 트렌비 앱의 ‘찜한 상품’목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트렌비 스타일’ 서비스를 론칭하며 기존 트렌비 스타일 검색 기능도 개선될 예정이다. 브랜드, 스타일, 아이템 등에 해당되는 각종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 스타일 정보를 한 화면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해시태그 검색은 루이뷔통, 샤넬, 디올 등 브랜드명뿐 아니라 슬랙스, 야상, 가방 등 아이템, 그리고 하객룩, 공항룩, 출근룩 등 추천 스타일로도 가능하다.

트렌비에 따르면, ‘트렌비 스타일’ 서비스 론칭은 기존의 제품 중심 쇼핑 플랫폼이 경험 중심 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트렌비 관계자는, “’트렌비 스타일’은 고객이 쇼핑에 영감을 얻고, 최신 명품 스타일을 탐색해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쇼핑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로부터 트렌비는 단순한 명품 구매 쇼핑몰이 아닌 명품 패션 라이프의 필수적인 앱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 발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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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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