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 하이테크 디자인 ‘하이퍼크롬 컬렉션’ 공개
스와치그룹코리아(대표 스테판 우콰트)에서 전개하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라도(RADO)가 1957년에 출시한 브랜드 헤리티지인 골든 홀스 컬렉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하이퍼크롬 컬렉션’을 새로이 선보였다.
라도는 지난 12, 13일 양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분수광장 앞에서 하이퍼크롬 컬렉션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흠집이 나지 않은 시계를 고안해 낸 하이테크세라믹 시계의 선두주자인 라도는 하이퍼크롬을 통해 세련된 주사 기법으로 만들어진 모노블럭 케이스 구조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모노블럭 시계 케이스는 하나의 몸체로 이루어져 한층 얇아진 베젤과 어떤 디자인이든 원하는 형태의 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제품의 가벼움과 편안함을 독보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라도 하이퍼크롬 컬렉션의 크로노그래프 라인은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브랜드 특허 공정인 금속이 전혀 사용되지 않고도 금속성 광택을 표현하는 플라즈마 하이테크세라믹 플래티늄 컬러로 구성됐다.
하이테크세라믹 소재의 특징인 높은 1,250비커(경도의 단위)의 견고함을 지니고 있어 생활 속에서의 스크래치 걱정이 없다. 또한 로듐 컬러의 바늘, 카운터, 인덱스와 함께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발산한다.
아울러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한 라도 하이퍼크롬 미니 컬렉션인 라도 하이퍼크롬 코트 컬렉션은 총 3가지의 각기 다른 다이얼 컬러로 구성, 테니스 코트의 각기 다른 코트 표면을 나타냈다. 매력적이고 멋진 블루 버전은 하드 코트를 대표하며 선명한 그린 빛은 잔디를 나타내어 그래스 코트를 점토를 연상시키는 대담한 오렌지 빛은 클레이 코트를 대표한다. 각 제품의 다이얼 디테일과 핸즈는 어둠에서도 밝게 빛나는 수퍼-루미노바를 포함한다.
라도 관계자는 “라도 하이퍼크롬 컬렉션의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이는 자리를 통해 좀 더 많은 고객들과 가까이 만나고 싶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열릴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