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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 믹스매치로 완성한 ‘스트릿 럭셔리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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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찌, Image courtesy of Backgrid]

팝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인 리한나(Rihanna)가 뉴욕 거리에서 포착 됐다. 빈티지 스포츠 저지에 트랙 팬츠, 포인트 주얼리와 슈즈를 결합한 그녀의 룩은 스트릿과 하이엔드가 만나 힙한 스트릿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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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는 스포티한 아이템과 화려한 명품 디테일을 절묘하게 믹스매치하여 완벽한 ‘스트릿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날 리한나의 스타일링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90년대 힙합 아카이브 감성이 묻어나는 ‘록아펠라 레코즈(Roc-A-Fella Records)’ 넘버링 메시 민소매 저지다. 박시하고 기다란 실루엣의 블랙 저지는 최근 몇 년간 MZ세대를 사로잡은 ‘블록코어(Blokecore)’ 트렌드를 그녀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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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는 측면에 스트라이프 라인이 들어간 루즈핏 트랙 팬츠를 스타일링, 전체적인 실루엣에 통일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았다. 가볍게 묶어 올린 묶어 헤어와는 볼드한 아이웨어는 그녀 특유의 시크하고 차가운 냉미녀 아우라를 배가시킨다. 리한나가 착용한 선글라스는 구찌(Gucci) 2026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으로 볼드한 인젝션 프레임과 샤프한 플랫탑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구찌 로고가 인그레이빙된 템플 디테일이 특징이다.

자칫 평범한 운동복 코디로 보일 수 있는 위험을 완벽히 차단한 것은 단연 ‘액세서리 플레이’다. 리한나는 스포티한 저지 넥라인 위로 볼드한 실버 체인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해 단숨에 룩의 화려함을 더했다. 함께 매치한 구찌(Gucci) 모노그램 미니 숄더백은 클래식한 명품의 존재감을 더해준다.

슈즈의 초이스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편안한 스니커즈 대신 발등을 드러내는 독특한 화이트 톤의 스터드 샌들(플립플랍)을 매치해 위트 있는 언밸런스함을 더했다. 스포츠 웨어에 하이엔드 주얼리와 명품 백을 과감하게 얹어버리는 그녀만의 대범한 감각이 돋보인다.

입는 옷마다 유행을 만들어내며 단순한 팝스타를 넘어 스트릿 컬처의 거장이 된 리한나. 스포티함 속에서도 럭셔리함을 놓치지 않는 그녀의 이번 사복 패션은 올여름 힙하고 독보적인 ‘스트릿 믹스매치’를 꿈꾸는 이들에게 완벽한 스타일링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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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에디터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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