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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트렌드, ‘가볍고 컬러풀’ 하게

20121227_burton1본격적인 혹한기가 다가오고 있다. 매서운 바람에 몸을 잔뜩 움츠리게 되는 추운 겨울이지만, 날씨가 추우면 추울수록 눈이 내리면 내릴수록 더욱 반기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보드 마니아들.

하얀 눈 위에서 즐기는 겨울 스포츠의 꽃 스노보드와 스키를 더욱 즐겁고 화려하게 즐기기 위해선 뛰어난 운동실력은 물론 스키장을 휘어잡을 감각적인 패션도 필요하다. 스노보드 브랜드 버튼(BURTON) 관계자는 “올 시즌 스키장 패션 트렌드의 핵심은 ‘가볍고 컬러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방영된 KBS 2TV ‘출발 드림팀2’ 크리스마스 편에 출연한 MC 이창명과 이병진을 비롯한 스타 선수들의 패션을 봐도 알 수 있다. 경량소재를 사용해 부피는 적으면서 따뜻한 다운 점퍼를 착용했으며, 한때 유행했던 네온 컬러를 벗어난 옐로우와 그린, 레드 등의 원색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지나치게 복잡하고 화려한 패턴을 사용하지 않아 스키장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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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출발 드림팀2’에 선수로 출전한 스타와 일반인들이 착용한 제품은 LG패션에서 전개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스노보드브랜드 ‘버튼’ 제품으로 얼마 전 ‘타이거 JK’가 화보에서 착용한 것과 동일한 구스 다운점퍼다. 가벼운데다 스타일리함까지 겸비해 스키장이 아닌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링 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20121227_burton2그린과 레드 컬러 제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두 MC 이창명과 이병진이 착용한 제품 또한 ‘버튼’ 제품으로 윤미래가 화보 속에서 착용한 것과 동일하다. 요즘 인기 있는 야상스타일의 박시한 이 점퍼는 발열 안감을 활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레드, 그린, 베이지, 블루, 블랙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플라켓 안쪽에 수납기능이 있어 지퍼 오픈 없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후드에 달린 퍼가 멋스러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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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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