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아이앤씨, 신임 대표에 김인규씨

지난 4월 패션그룹형지에서 인수한 남성복 전문 기업 우성 I&C 신임 대표에 김인규씨가 선임됐다.

우성 I&C 지난 22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 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우성의 신임 대표로 선임 된 김인규 대표는 이랜드를 거쳐 패션그룹 형지의 글로벌 소싱 부서장과 전략기획 본부장을 역임한 패션전문가다. 우성 I&C는 신임 대표이사의 선임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조직 정비 및 공격적인 사업 전개의 포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패션그룹 형지’와의 효율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여, 남성복 업계를 비롯한 국내 패션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우성I&C는 오는 27일 그 동안의 구로사옥 시대를 마감하고 개포동의 형지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