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스타 12인의 색다른 패션 사진전

패션 디자이너 조성경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여숙 화랑에서 패션 사진전 12색계(色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2명의 배우들과 함께 조성경이 그리는 12가지 색상을 니트로 표현했다. 털실 소재와 지퍼를 활용한 독특한 형태를 취하면서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하였다.

그녀가 선택한 12색상과 배우는 ▶romantic white (김유정) ▶ royal blue (김지석) ▶ macaron blue (김현주) ▶ magic gray (남궁민) ▶ vintage violet (박수진) ▶ acide orange (박지윤) ▶ apple green (송지효) ▶ graphic black (유승호) ▶ retro red (유인나) ▶ pink pink (유인영) ▶ classic navy (정경운) ▶ sunny yellow (홍수현) 이다.

또한 조성경은 12색계(色界)를 위해 360벌의 니트와 신발, 가방, 안경 등 총 584개의 작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였다.

조성경과 함께 패션 포토그래퍼 목나정, DJ겸 프로듀서 백승, 설치작가 김수, L153 Art Company 등도 참여해 한 전시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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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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