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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핀테크, 쇼핑과 결제가 한번에…한국 시장 공략

20141127_yuuzoo싱가폴 STX 상장 전자상거래 업체 유주(YuuZoo)가 구매와 결제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유주쇼핑’과 ‘유페이’을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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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론칭을 앞두고 있는 유주코리아(yuuzoo.kr)는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핀테크(Fintech)를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업이다. 트위터, 페이스북에 이은 3세대 소셜 전문업체인 타킷미디어를 기반으로 소셜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격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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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그룹에서 보유하고 있는 결제대행업체(PG사)인 유페이는 전 세계에서 급성장하는 모바일 결제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페이팔, 애플페이, 중국 알리페이와 함께 ‘빅8’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페이는 전 세계 164개국을 대상으로 6천만명의 고정회원도 확보한 상태다. 유주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싱가폴 IAH게임, 태국 샌드박스 및 제휴된 터키 부콤빈닷컴, 중국 500닷컴, RCCG온라인 교회, 상하이미이어그룹과 합작하여 설립한 유주 차이나 등의 합칠 경우 최소 5억명의 회원에게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패션 뷰티를 중심으로 한 ‘종합쇼핑몰’을 구축하고, 소비의 가장 핵심적인 SNS 결제시스템인 핀테크와 모바일결제인 유페이로 중무장 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철 유주그룹 한국법인 이사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상품을 2주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으로 구축했다”며 “입점한 기업들도 즉각적인 결제시스템으로 빠른 자금 회전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김웅 유주그룹 한국법인 전략기획총괄 이사는 “미래의 은행은 모바일 기술 플랫폼으로 대체될 것이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금융거래가 보편적일 것이다. 우리의 한국 마켓은 바로 한류로 한국 상품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난 몇 년간 우리는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꼽았다”고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 달 16일 내한하는 유주그룹의 토마스 질리아쿠스 대표이사 겸 회장은 옥션 창업자 이금용 회장, 전 현대그룹 하이닉스 반도체 개발원장인 송관배 교수, 아라마리나 이승우 회장, 페이뱅크 박상권 대표, 패션서울 by 스타일랜드 김정훈 대표 등 국내 IT 및 업계 리더들과 미팅을 갖고 국내 200 우수업체를 유주 글로벌 쇼핑몰에 입점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유주그룹 코리아는 유주의 한국 및 일본 지사로서 유주 쇼핑몰, 유페이 전자상거래 결제 시스템을 담당하며, 내달 19일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는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의 운영 주관업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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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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