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대폭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로,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미국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슈즈 멀티숍 ABC마트는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인 28일(금)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ABC마트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에서 블랙 컬러 슈즈 아이템 500족을 50% 다운된 절반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전부터 노세일 브랜드였던 컨버스 잭퍼셀도 반값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ABC마트는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세일을 진행 중이다. 오는 내년 1월 4일까지 총 39일간 겨울 신상품을 포함한 전품목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 상반기를 비롯해 다년간 인기를 끈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반스 등 스포츠 슈즈는 최대 70%, 여성화, 남성화, 아동화 등 패밀리 슈즈는 최대 60%, 그리고 겨울부츠 상품들은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여기에 모든 제품 구입시 포인트 적립은 물론, A/S까지 가능해 합리적이면서 똑똑한 구매를 할 수 있다.
슈즈 멀티숍 레스모아는 28일(금)부터 연말의 대대적인 할인 행사 ‘골든 세일’을 실시한다.
오는 12월 31일(수)까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며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까지 세일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파격 행사로 열린다.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리복 등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로버스 등의 캐주얼 슈즈와 부츠 아이템을 최저 1만 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유명 브랜드 균일가전도 마련된다.
레스모아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30일(일)까지 진행되는 블랙 프라이데이 깜짝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신상품 10%를 시작으로 이월상품은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구매왕을 선정해 태블릿PC를 증정하고, 구매고객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CGV 영화관람권을 선물한다.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Shoemarker)에서는 전 품목을 반값 할인 해주는 ‘반할데이’ 스페셜 이벤트를 2012년,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1년 중 최대 세일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슈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전국 슈마커 매장(직영점, 가맹점 로드샵 해당 / 아울렛, 마트 제외)에서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6회 진행되며, 슈즈 구매 시 OK캐쉬백 포인트 15%를 차감하고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최다 200개 지점(백화점 내 시나주 매장 포함)을 보유하고 있는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외에 바비번스, 디젤, 테바, 박스프레쉬, 쿠쉬 등 다양한 독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랜드에서 전개하는 슈즈 편집숍 폴더(FOLDER)도 28, 29일 양일간 ‘블랙 버스터 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폴더에서 단독 전개하고 있는 팔라디움, 오찌, K1X를 비롯하여 반스, 나이키, 닥터마틴, 소웰 , 오츠니카 등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단, 부산 광복, 대구 동성로, 광주 충장로, 청주 성안 매장에 한함.
수입브랜드 전문몰 위드위드도 오는 30일까지 최대 90% 할인 행사한다. ▲ 해외 HOT 브랜드 스마이스, 바버, 제이브랜드, 아쉬 등 최고 85% 할인하며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 겐조, 발렌시아가, 프로엔자슐러 등 최대 65% 할인 하며, ▲ 해외 편집숍 포워드, 리볼브 클로딩, 센스, 이스트 데인 등은 최고 70%까지 파격 할인한다.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났다고 실망하지 말자! 위즈위드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초 특가 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위즈위드의 사이버 먼데이 초 특가 세일 프로모션은 2014 FW 신상품부터 시즌 톱 셀러 상품, MD추천상품 등을 중심으로 캐나다구스 70만원 대, 소렐, 어그 10만원 대, 이큅먼트 15만원 대, 미국 침구 전문 브랜드 밀리 홈 구스 베딩 5만원 대 등 최고 80%의 파격 할인 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위즈위드 APP을 통해 구매 시 최대 1만원 즉시 더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디젤(DIESEL)은 이달 28일 브랜드 최초로 전국의 모든 디젤 매장에서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디젤은 28일(금) 단 하루, 전국 19개 매장에서 청바지와 일반 의류를 30~40% 할인 판매한다. 일 년에 단 두 번 시즌오프 세일만 정기적으로 진행해오던 브랜드로서 이번 이벤트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데님 캐주얼 브랜드 이스트쿤스트(ist kunst)는 12월 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스트쿤스트는 구매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모든 제품을 최대 38% 할인가에 판매하며, 실제 결제한 가격에서 50%의 금액을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이 적립금은 결제 완료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세일에서는 2014년 F/W 신상품인 N3B파카와 패딩 맥코트, 스테디셀러인 패딩 베스트까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