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게스 커넥트’ 공개…CES 2015 혁신상 수상
게스 워치(GUESS Watches)가 본격적으로 스마트시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게스 워치는 미국 스마트시계 개발사 마샨 워치(Martian Watches)와 공동 개발한 ‘게스 커넥트(GUESS CONNECT)’를 첫 선보였다.
특히 ‘게스 커넥트’는 CES 2015 혁신상을 수상하며 박람회 기간 동안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계는 블루투스를 활용해 스마트 폰과 연계한 음성 명령과 문자 답장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알림 진동 패턴을 지원해 손목에 느껴지는 진동 패턴만으로 발신자를 알 수 있으며, 다이얼을 터치해 최근 알림에 즉시 응답 가능하다. 아울러 어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적인 확장을 지원한다.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게스 커넥터’는 게스 워치만의 젊고 감각적인 특징을 살렸다. 게스 워치의 글로벌 베스트 셀러인 ‘리거(RIGOR)’의 볼드한 디자인을 그대로 담아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춘 것.
게스 워치 관계자는 “패션을 주도하는 게스와 스마트시계 기술력의 만남으로 그 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가장 스타일리시한 스마트시계가 탄생했다”며 “’게스 커넥트’는 전 세계적인 패션 워치 시장과 전자제품 시장에 큰 혁신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게스 워치의 라이선스사 시퀄(SEQUEL) CEO 신디 리빙스톤(Cindy Livingston)은 “’게스 커넥트’는 패션 워치 대표 브랜드와 무선 통신기술 선두주자와의 대표적인 만남으로 마샨의 스마트시계 제조 노하우를 게스 디자인에 적용해 완성한 스마트시계를 출시하는 것이 매우 설레고 흥분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게스 워치의 스마트시계 ‘게스 커넥트’는 오는 9월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인 스타몽뜨레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