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이 안경을 벗어던졌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배우 류혜영과 함께 한 ‘글로잉 가든(Glowing Garden)’ 컬렉션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류혜영은 tvN ‘응답하라 1988’ 속 성보라의 모습을 탈피하고 시크하고 고혹적인 모습으로 변신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 속 류혜영은 보랏빛 립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한껏 드러냈다. 그녀는 립 컬러에 따라 달라지는 메이크업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응답하라 1988’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류혜영은 웜톤 플래티넘과 브라운 컬러가 어우러진 ‘디올쇼 컬러&컨투어’ #557 색상의 트위그를 눈 아래까지 자연스럽게 블렌딩하고, ‘디올 5 꿀뢰르’ #451 로즈 가든의 누드 피치와 브라운 컬러를 활용해 더욱 그윽하고 깊은 눈매를 연출했다. 여기에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라일락 빛의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를 덧발라 촉촉한 보랏빛이 감도는 신비로운 봄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디올 관계자는 “똑같은 아이 메이크업이라도 립 컬러가 달라지면 한결 당당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라며 “립 컬러가 진해질수록 피부에 시선이 쏠리기 때문에 ‘디올 캡춰 토탈 드림 스킨’으로 피부를 매끈하게 정리한 후,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로 정돈한 입술 위에 깊은 라즈베리 컬러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 #976 비디올을 입술 안쪽부터 그러데이션해 바르면 류혜영처럼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촉촉하게 빛나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올과 류혜영이 함께 한 뷰티 화보 및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바자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디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