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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타-JYP 엔터테인먼트, 공동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아비스타-JYP 엔터테인먼트, 공동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 1패션기업 아비스타JYP Entertainment(이하 JYP)가 공동사업을 위한 JV(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JYP와 아비스타는 16일 양사가 공동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패션-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융복합 시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호와 소비패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리테일 공간을 별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JYP의 엔터테인먼트 역량과 아비스타가 보유한 패션 사업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해 신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JV(조인트벤처) 설립은 양사가 오랜 기간 사전 협의를 해온 결과로 합의를 기점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향후 1~2개월 이내에 사업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비스타는 중국에서 BNX, eryn B, Kai-aakmann, G-Revive 등 4개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선 백화점 위주로 BNX, TANKUS, Kai-aakmann 등 3가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에서 화장품 브랜드 ‘비엔엑스 보떼(BNX BEAUTE)’를 론칭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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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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