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공격 영업… 4월 6개 매장 오픈
에프알엘코리아(대표 홍성호)가 4월 한 달 동안 서울과 수도권, 부산 및 대구 지역에 총 6개의 ‘유니클로’ 신규점을 연달아 오픈한다.
유니클로는 오는 8일 ‘유니클로 장안 바우하우스점’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유니클로 부산 남포점’이 문을 연다. 또한 22일에는 ‘유니클로 광화문D-Tower점’을 오픈하고 29일에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피트인 산본점’과 ‘현대백화점 송도점(가칭)’을 오픈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오픈하는 ‘유니클로 장안 바우하우스점’은 동대문구 내에서 키즈 및 베이비 상품을 최초로 선보이는 유니클로 매장으로 가족 단위 쇼핑객이 많은 지역 특성에 따른 전략이다.
22일 오픈 예정인 광화문 D타워점은 핵심 업무지역에 오픈하는 매장인만큼 라이프웨어를 중심으로 차별화한다. 회사원의 특성에 맞춰 세련된 비즈니스룩 및 주말, 여가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위주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들 지역외에 여수, 포항 등 지방 소도시 점포 매장 확대에도 매진하고 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단위 점포의 매출이 감소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및 지방 소도시 지역 매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고 특히 물류 시스템 강화를 통한 온라인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지역별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매장 형태 및 상품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유니클로 장안 바우하우스점’이 주거지역에 근접한 만큼 키즈와 베이비 상품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