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TALK] 휴가지 엣지 패션, 선글라스 하나면 OK
바캉스 시즌이 돌아오면서 선글라스가 중요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름철 가벼운 옷차림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아이템으로는 선글라스, 슈즈, 핸드백 등 액세서리만한 것이 없으며, 한 두개만으로도 남들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선글라스는 전체적인 스타일을 헤치지 않으면서 셰이프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패션피플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자외선 노출이 많은 여름철에 패션 아이템으로만 아니라 눈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때와 장소에 맞는 선글라스 아이템을 제안한다.
# 공항에서는 심플하지만 포인트 더해진 선글라스
공항패션은 무조건 편해야 한다는 건 옛말! 연예인 공항패션이 생길 정도로 공항도 하나의 런웨이 장소가 됐다. 하지만 우린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과하거나 화려할 필요는 없다.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 선글라스는 심플한 티셔츠 한 장이라도 누구보다 눈에 띌 수 있는 스타일을 완성케 한다. 컬러풀한 렌즈나 프레임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에 엣지가 들어간 아이템이 공항에선 더욱 돋보일 수 있다.
마블 패턴이 적용된 프레임과 캣츠 아이 렌즈가 적용된 베디베로 선글라스는 시크한 여성미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여기에 메탈 프레임이 화려함까지 더해져 베이직한 화이트 티셔츠에 착용하기만 해도 눈에 띄는 연출이 가능하다.
랑방의 하금테 선글라스는 트렌디하면서도 인디 핑크 프레임이 적절한 포인트를 준다. 맥시스커트에 슬라이드를 매치하고 랑방 선글라스만 착용해도 맵시 있는 공항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남성이라면 톰포드 투 브릿지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시크함이 물씬 풍기는 블랙 컬러에 메탈 브릿지가 가볍지만 고급스러움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편안한 공항 패션에 포인트를 주기 안성맞춤.
# 휴양지에서는 선명한 컬러로 화려한 연출
도심을 떠난 휴양지에서 만큼은 여느 때보다 화려하게 뽐낼 수 있는 기회다. 파란 바다와 하늘을 담은 듯한 블루 렌즈와 투명 프레임 선글라스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선명한 컬러나 유니크한 선글라스는 휴양지 패션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베디베로가 선보인 투명 프레임 선글라스는 핑크 렌즈와 핑크 아웃 라인이 더 없이 유니크함을 전달한다. 투명 프레임으로 선보여 가볍고 시원해 보인다. 쇼츠에 크롭티를 매치한 룩이나 스윔웨어와 함께 착용한다면 발랄한 바캉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안나수이와 훌라에서 선보인 블루 렌즈 선글라스는 청량한 분위기를 전달하기에 제격. 특히 보잉 선글라스는 트로피컬 맥시 드레스와 함께 매치해 관능미를 전달할 수 있다.
폴리스의 사각 투명 프레임 선글라스는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파란 하늘이 비추는 듯한 렌즈와 파란 템플의 조화가 그야말로 휴양지에 제격이다. 짙은 블루 렌즈 선글라스는 메탈 템플로 선보여 휴양지에서 시크한 무드를 전달할 수 있다.
# 도심 속 휴가지에선 트렌디하고 과감한 포인트 추천
높은 빌딩과 차들이 많은 도심 속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트렌디함에 과감한 포인트가 들어간 디자인을 추천한다.
폴리스의 강렬한 레드 프레임 선글라스는 시크하면서 세련된 무드를 전달한다. 하늘거리는 쉬폰 원피스나 오프 숄더 미니 원피스와도 잘 어울린다. 쇼핑이나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면 핑크 카모플라주의 경쾌함이 느껴지는 베디베로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세미 캐주얼룩과 함께 착용해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전달할 수 있다.
지제냐의 원형 선글라스는 메탈 프레임이 클래식한 느낌을 전달하지만 블루 렌즈를 과감히 사용해 보다 젊은 감각을 선사한다. 화이트 셔츠와 반바지 차림에 착용 했을 때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주는 동시에 너무 가볍거나 무겁지 않아 도심 속 휴가를 즐기는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