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오프숄더 전용 브라’ 판매 불티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에서 전개하는 코디네이션 언더웨어 브랜드 예스(Yes’)의 ‘오프숄더 전용 브라’가 출시 20일 만에 전체 물량 80% 이상 판매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스 ‘오프숄더 전용 브라’는 올 여름 트렌디로 떠오른 오프숄더의 디자인에 따라 맞춤형 언더웨어 코디가 가능하도록 선보인 제품이다. 볼륨 접착형, 튜브탑, 패션 스트랩 스타일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총 8종으로 출시됐다.

지난 7월 말 한정판으로 첫 선보인 후 시즌 전체 물량의 80% 이상 판매, 거의 완판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한 것. 특히 어깨 끈과 브라 뒷면의 밴드까지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리스 브라’는 90%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올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 어깨를 드러내는 노출 패션이 대세를 이루면서 이번 시즌 가장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인 오프숄더가 맞물리면서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프숄더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언더웨어 코디가 가능하도록 다양하게 제작, 한정판으로 선보여 여성들에게 어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여름 속옷 선택 시 냉감소재, 인견 등 기능성 소재인지를 따지던 경향에서 노출 패션을 위한 겉옷과의 매치도 중요하게 여기는 점도 인기요인으로 풀이된다.

김대현 예스 마케팅팀 과장은 “예스의 ‘오프숄더 전용 브라’는 까다로운 여성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국내 언더웨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