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클래식의 재발견, 골든듀 ‘만남누보’ 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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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리디자인된 ‘만남 누보’ 커플링, 우: 클래식한 ‘만남’ 커플링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는 커플링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만남 누보’ 커플링을 선보였다.

‘만남 누보’ 커플링은 1998년 출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남’ 커플링의 리디자인된 제품이다. 특히 금속의 무광과 유광이 대비되는 콤비 디자인으로 하트모양 속에 세팅된 다이아몬드가 포인트.

‘만남 누보’ 커플링은 둘만의 사랑을 깊이 간직하고자 하는 연인들을 위한 제품으로 클래식이 가지는 고유의 품격과 가치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재탄생된 것.

‘만남 누보’ 커플링은 프랑스어로 ‘새로운’이라는 의미의 단어 ‘누보(nouveau)’를 결합한 이름이다. 남 여 두 개의 반지가 서로 마주 보게 될 때 비로소 하나의 하트가 완성되는 디자인은 기존 ‘만남’ 반지와 일관성을 가진다.

반면 기존 ‘만남’ 커플링이 다소 두꺼웠던 디자인이라면 ‘만남 누보’는 심플한 밴드에 골든듀만의 독창적인 세팅과 다이아몬드로 은은하게 표현된 하트 형태가 돋보인다. 뿐 만 아니라 옐로우, 화이트, 핑크 골드 3가지 색상과 3가지 두께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컬러와 두께를 선택하더라도 하트 형태의 모양이 조화를 이루어 본인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처럼 추억 속에 남아있는 커플링을 리디자인하여 다시 출시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도 퇴색될 수 없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기억하고 새길 수 있게 해준다.

골든듀 관계자는 “클래식하다는 것은 유행이 지나 빛바랜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것이므로, 클래식한 제품을 리디자인하는 분위기가 주얼리 및 패션업계에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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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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