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포르테, 리즈 위더스푼의 여성복 브랜드 론칭
네타포르테가 10일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드레이퍼 제임스(Draper James)와 파트너를 맺고 익스클루시브 썸머 캡슐 컬렉션을 론칭했다.
드레이퍼 제임스가 글로벌 리테일러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남부지방의 여름에서 영감을 받아 네타포르테만을 위해 디자인된 21피스의 컬렉션은 편안한 스타일의 드레스, 여성스러운 톱, A라인 스커트, 점프수트, 스트로우 백 등으로 구성된다.
드레이퍼 제임스의 DNA를 유지하고 있는 이번 캡슐은 캔디 핑크, 스카이 블루, 우드랜드 그린의 선명한 컬러 팔레트에 깅엄 체크와 매그놀리아 플라워 같은 생기 넘치는 패턴을 선보인다. 남부 매력의 정수를 브랜드만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여름 룩을 제안한다.
네타포르테의 리테일 패션 디렉터 리사 에이컨(Lisa Aiken)은 “드레이퍼 제임스는 자신감, 우아함, 그리고 세련됨까지 우리가 리즈에게 감탄하는 모든 부분을 그대로 구현한 브랜드이다. 독특하고 쾌활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로 패션 마켓에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가져오면서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했다”며 “우리의 글로벌 고객들에게 여름 시즌에 완벽히 부합하는 네타포르테의 독점 디자인 피스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드레이퍼 제임스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즈 위더스푼은 “네타포르테의 고객들에게 드레이퍼 제임스의 세계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컬렉션은 내가 자란 남부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드레이퍼 제임스 썸머 컬렉션은 네타포르테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5월 1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업로드 될 예정이다. 가격대는 16만원대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