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남자의 ‘레인패션’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장마가 찾아온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미리 ‘레인 아이템’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패션에 소극적인 남성의 경우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레인 아이템’을 제안한다.
+ 습도에 부스스한 머리, 방수모자로 멋 내기
쏟아지는 비에 부스스한 머리가 신경 쓰인다면 컬러풀한 모자로 경쾌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영국 모자 브랜드 ‘캉골’은 방수와 오염방지 기능을 갖춘 헌팅캡 ‘P2i’를 출시했다.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사무엘 L. 잭슨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P2i’ 헌팅캡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패턴, 색상으로 남녀 모두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이다.
+ 패셔너블한 레인점퍼, 어디서든 캐주얼하게
장마철 보온뿐만 아니라 가벼운 비에는 방수가 되는 패션 점퍼를 제안한다.
심플한 멋과 패턴이 돋보이는 ‘버튼’의 레인점퍼는 집업 형식으로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비가오지 않는 날에도 쉽게 착용할 수 있어 데님이나 버뮤다 팬츠 등과 함께 매치하면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연출할 수 있다.
+ 통풍 잘되는 신발, 습기 걱정 NO!
장마철 여성의 경우 샌들이나 레인부츠로 불편함을 덜한다면 남성은 운동화, 구두가 아닌 아웃도어에 주로 사용되는 특수 메쉬 소재로 만들어진 슈즈를 추천한다.
노르웨이 슈즈 브랜드 ‘스코노’는 물에 젖어도 빠르게 건조되는 폴리 메쉬와 통기성 좋은 인솔이 적용된 ‘노아 브리즈’를 선보였다. 또한 비가 오지 않는 쾌청한 날에는 펀칭 디테일로 통풍이 잘 되는 ‘노아 코지’도 함께 출시했다.